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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한일전 성사…류현진 vs 기쿠치 매치업

입력 2021-08-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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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 류현진
기쿠치 류현진. 사진=연합
다가오는 8·15 광복절 또 하나의 한일전이 메이저리그에서 펼쳐진다.

13일 토론토 구단에 따르면 류현진(34)이 15일 오전 11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날 상대팀인 시애틀의 투수는 일본인 기쿠치(30)로 정해졌다. 각 나라에서 특별한 날로 기념되는 8월 15일에 한일전 매치가 성사돼 이목이 집중된다.

올 시즌 성적은 류현진이 11승 5패 평균자책점 3.62, 기쿠치는 7승 6패 평균자책점 3.73으로 류현진이 앞서고있다. 다만 류현진은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3⅔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해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

또 앞서 맞대결한 7월 2일 경기에서도 류현진은 4이닝 7피안타 5실점(4실점), 기쿠치가 7이닝 5피안타 1실점했다. 이번 매치가 류현진의 설욕의 기회로 꼽힌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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