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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KIA 타이거즈에 따르면 전날 퓨처스 선수 1명의 확진 소식을 듣고 구단 측은 나머지 퓨처스 선수단 전원(82명)에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했고, 모두 음성 결과를 통보받았다.
KIA 구단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제외한 72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 9월 2∼4일까지 자가격리하도록 조처했다.
이에 따라 KIA 구단은 2군 퓨처스리그 일정을 당분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또 1일부터 적용되는 1군 확대엔트리에서 퓨처스 선수들의 수급이 어려워 빠듯한 리그 일정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