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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한강조망 더하기 개발호재…한남동 오피스텔 ‘브라이튼 한남’ 가보니

입력 2021-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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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찾은 브라이튼 한남의 건축 현장(왼쪽)과 위치도. /사진 제공=이지은 기자, 신영한남동개발PFV

 

부동산개발회사 신영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고급 주거 시설 ‘브라이튼 한남’을 선보인다. 이번달 분양을 시작한 브라이튼 한남은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실과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로 총 142가구로 구성돼있다. 지하 2층부터 1층까지는 어메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1~2층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13층, 아파트는 지상 14~16층에 들어선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무엇보다 한강 조망권을 갖췄다는 점과 우수한 교통여건, 한남재정비촉진지구 개발에 따른 개발 호재까지 기대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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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한남 인근에 위치한 한남오거리와 버스정류장. (사진=이지은 기자)

 

■한남대교까지 차로 10분, 뛰어난 교통 편의성

브라이튼 한남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 편의성이다. 지난 12일 한남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대로변을 따라 걸으니 단 5분만에 브라이튼 한남의 건축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의 맞은편에는 순천향대 병원 방향으로 향하는 버스정류장과 한남역으로 향하는 정류장 두 곳이 있다. 오피스텔이 세워질 위치 좌측에는 한남 오거리가 있어 차를 타면 10분 안팎으로 한남대교에 도달할 수 있다. 남산 1호 터널, 강변북로 역시 모두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차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대중교통 접근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 A 씨는 “브라이튼 한남이 위치한 한남 오거리 부근에서는 강북이든 강남이든 바로 연결된다”며 “오피스 타운이 몰려있는 여의도, 강남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에게는 최적의 위치”라고 밝혔다.

주차 가능대수 역시 넉넉히 확보돼있다. 브라이튼 한남의 경우 자주식으로 131대, 기계식으로 109대 총 24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하이엔드 주거용 오피스텔 ‘몬트레아 한남’이 총 162대의 주차가 가능한 것에 비하면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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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한남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상권. (사진=이지은 기자)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상권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특성에 걸맞게 음식점, 카페 위주의 상권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건축현장 인근에는 아파트 미소시티, 한남 아이파크 에비뉴 등이 위치해 있어 해당 건물 1층에 입점 해있는 음식점 등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을 끼고 우측으로 도니 골목길을 중심으로 개인 카페들이 늘어선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한남 오거리의 좌측 방향에는 음식점, 스타벅스 등 프렌차이즈 상권이 차로를 따라 길게 형성돼 있다. 소형 마트도 근접해 있어 걸어서 10분거리에서 장을 볼 수 있다. 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거주지 인근에서 식사와 식자재 쇼핑 모두가 가능한 것이다. 순천향대학병원과 산부인과의원도 도보 10분 거리에 근접해 있어 의료 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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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한남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는 한남재정비촉진지구.(사진=이지은 기자)

 

■한남 뉴타운 인접, 개발 수혜 기대

한남재정비촉진지구와 인접해 있어 개발 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다. 브라이튼 한남에서 좌측으로 돌아 10분간 서쪽을 향해 걸으면 한남뉴타운 3구역이 금세 눈에 띈다. 한남뉴타운은 용산구 보광동과 이태원동, 동빙고동, 보광동 일대의 111만 205㎡를 재개발 하는 사업이다. 개발이 끝나면 총 1만2000가구의 아파트 촌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개발회사 신영 관계자는 “한남대교, 강변북로 등이 가까워 교통입지가 상당히 좋은데다 오피스텔 서쪽에 있는 한남뉴타운 2~5구역에서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부동산 중개업자 C 씨는 “강남은 현재 역삼동 쪽을 비롯해 오피스텔 공급이 과잉인 상황”이라며“ 그에 반해 한남동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올 수 있는 자리가 부족해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몹시 높다”고 밝혔다. 이어 C 씨는 “평 당 가격이 몹시 고가지만 분양문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앞서 브라이튼 한남은 지난 8일 모델하우스 ‘브라이튼 한남 갤러리’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이지은 수습기자 jelee042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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