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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8245억원…전년비 9.8%↓

홍콩H지수 ELS 배상비용 75억원

입력 2024-04-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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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1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8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액은 75억원으로 경쟁사 대비 적은 수준이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2조5488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5506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자이익은 조달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2조1982억원이다. 비이자이익은 5.7% 증가한 3506억원을 기록했다.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자회사 우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7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분기배당금은 주당 180원으로 결정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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