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본사 페럼타워.(사진제공=동국제강) |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1%, 58.7% 감소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33.1% 감소했다.
실적 감소 배경에 대해 동국제강 측은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했고, 후판 부문에서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와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원가 절감, 야간 조업, 월말 휴동 등 탄력적으로 생산을 관리하고 재고 자산 축소 운영, 수출 판로 확보 등으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