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생활경제 > 중견 · 중소 · 벤처

공영홈쇼핑 감사 업무추진비 논란…이영 장관 "자체조사·수사 의뢰 검토"

입력 2023-10-27 16:4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clip20231027164614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7일 공영홈쇼핑 감사의 업무추진 논란 등과 관련해 중기부의 자체조사와 함께 수사 의뢰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종합국감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유창오 공영홈쇼핑 상임감사의 임원인사 규정 및 공공기관운영법 위반 문제 제기와 관련해 “중기부 자체적으로도 업무추진비 등의 부분에 대해 조사와 함께 수사 의뢰나 직무정지까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내부적으로 임원 규정 위반 절차를 확인해 문책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 중기부 산하기간 국감에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유 감사의 과도한 법인 카드 사용을 지적했다. 이에 유 감사는 “대부분 부서 운영비로 사용했으며, 접대비에 사용한 것은 한 달에 45만원에 불과하다”고 맞섰다.

이후 설전이 이어지면서 국감은 중단됐다. 오후 속개된 국감에서 여야 양측의 요구로 유 감사는 이재정 산자중기위 요구로 퇴장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