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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 개봉일 9만명…박스오피스 1위 출발

입력 2023-11-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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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마블스’ 속 한 장면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더 마블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마블스’는 개봉일인 전날 9만1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54.4%)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5일부터 1위 자리를 지키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2만3000여 명, 13.5%)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다만 마블의 직전 작품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의 첫날 관객 수(16만3000여명)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준이다.

‘캡틴 마블’(2019) 속편인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이 초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면서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이야기다. 마블 작품 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감독이자 최연소 감독인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같은 날 개봉한 정범식 감독의 ‘뉴 노멀’은 1만2000여 명(7.5%)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정지영 감독의 ‘소년들’은 신작들에 밀려 4위(1만2000여 명, 7.1%)로 내려갔다.

5위는 강하늘과 정소민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30일’(6000여 명, 4.0%)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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