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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익 7864억원…CSM 8조8670억원

입력 2023-11-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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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fire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86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1조691억원, 매출액은 12조 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3분기 당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3963억원, 28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21.1%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장기보험 예실차 손익이 개선되고, 일반·자동차보험의 견조한 보험손익 시현으로 3분기 당기순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종목별 보험손익을 보면, 3분기 기준 장기보험은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5% 늘고 예실차 규모가 전분기 대비 456억원 개선되며 적자 폭이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장기보험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개선된 2521억원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큰 고액사고가 없고 지난해 태풍 힌남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64.4% 개선된 285억원의 보험손익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추석 운행량 증가에도 전년 대비 자연재해 피해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2% 개선된 581억원의 보험손익을 기록했다.

올 3분기 말 기준 CSM 잔액은 8조867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6%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K-ICS(지급여력비율)는 9월 말 기준 172.1%로 전년 말 대비 2.5%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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