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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18일 손해보험협회는 대다수 국민이 가입한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 4월(총 7개사, 1.2~1.4% 수준), 올해 2월(총 8개사, 2.0~2.1% 수준)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증가와 제반 원가상승 등으로 향후 자동차보험 실적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손보업계는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기로 했다.
보험료 인하여부나 인하폭 및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손해율, 원가요인 등 개별 보험사 경영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손보업계는 “앞으로도 국민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을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