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증권 > 종목분석

[이슈&주가] 카카오뱅크, 대환대출 주담대 확대 거론에…주가 ↑

입력 2024-01-23 10:45 | 신문게재 2024-01-24 9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4012355
 

카카오뱅크가 대환대출 인프라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확대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23일 장 초반 상승세다.


카카오뱅크는 오전 10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50원(4.13%) 오른 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최근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에 아파트 주담대가 포함되면서 카카오뱅크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증권가 평가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아파트 주담대를 갈아탈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자본 비율과 낮은 조달 비용, 다수의 앱 사용자를 갖춘 카카오뱅크의 수혜를 전망한다”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주택 관련 대출이 카카오뱅크 대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렸다.

정광명 DB금융투자 연구원도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개인사업자대출 담보대출 등 아직 취급하지 않는 상품 도입을 통한 추가 대출 성장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기존 추정보다 높은 대출 성장이 2024년과 그 이후에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