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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상장 1호 우진엔텍, '따따상' 직행

입력 2024-01-24 10:21 | 신문게재 2024-0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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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진엔텍)

원전 정비 전문업체 우진엔텍 주가가 상장 첫날인 24일 오전 ‘따따상’(공모가의 4배)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우진엔텍은 공모가(5300원) 대비 300%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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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엔텍은 지난 2013년 설립된 원전 가동에 필요한 정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전국 10곳의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에서 계측제어설비 정비 담당 용역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2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4300∼4900원) 상단을 초과한 53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2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조6946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우진엔텍은 지난 2022년 매출 374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영업이익률 15.2%)을 기록했다. 우진엔텍 측은 “원전 생태계의 회복 속에서 수주를 확대해가며 꾸준한 매출 성장률과 이익률을 달성해가겠다”고 전했다.

홍승해 기자 hae8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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