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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물가 속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나서

저렴한 가격·양질 서비스 제공 총 102곳 지정…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 적극 지원

입력 2024-04-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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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수시, 고물가 속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나서
여수시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가 고금리,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나섰다.

시에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는 외식업 77곳, 미용업 23곳, 목욕업 2곳으로 총 102곳이며, 시 누리집에서 위치·가격·메뉴·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매월 가격·위생·청결·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재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정 후 인증 표찰과 시 홈페이지 내 홍보,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한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102곳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 ‘착한가격’ 메뉴판을 제작 배포하고, 업소 당 최대 25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해 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업소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 매월 1회 전 공직자가 이용토록 독려하고 있으며, 이용홍보 캠페인을 수시로 추진해 시민들의 이용 동참도 이끌고 있다.

아울러 매월 물가모니터요원(10명)을 활용,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하며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내에 착한가격업소를 115곳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공공요금, 소모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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