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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서양조리전공, 부산 연제구서 팝업레스토랑 운영

사전 예약제 전석 매진… 오리 피티비에, 파테 앙 크루트 등 선보여

입력 2024-04-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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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서양조리전공, 부산 연제구서 팝업레스토랑 운영
팝업 레스토랑에서 선보일 파테 앙 크루트 (제공: 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서양조리전공 동아리인 ‘에스코피에’와 ‘아트디셰프’가 최근 부산 연제구의 한 식당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했다.

한시적으로 식당을 빌려 특별한 요리를 판매하는 이 팝업 레스토랑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으며 전석 매진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생들은 단새우 타르트(tarte, 프랑스식 파이), 비프 타르타르, 파테 앙 크루트(pate en croute, 고기·채소·생선 등을 넣은 파이), 닭 간 파테, 오리 피티비에(pithiviers), 비가라드 소스, 도미 세비체, 고등어 오픈 샌드위치, 디저트를 재해석한 볼로방, 관자, 사워도우, 봉골레 파스타, 한우 스테이크, 초코무스, 바바오럼 등 열두 가지가 넘는 요리를 선보였다.

서양조리전공 전상경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서양음식 조리법을 바탕으로 스스로 메뉴를 구성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레스토랑 현장에서 받은 고객의 선호와 평가를 기억하면서 훌륭한 셰프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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