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 직원들이 고철운반차량의 방진 덮게 설치 합동 점검을 벌이고 있디 인천 동구청 제공 |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조치로 고철운반차량이 다수 통행하는 북항 고철부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고철운반차량 출입 사업장(현대제철(주), 동국제강(주))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이 합동으로 고철운반 차량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방진덮개설치) 이행 여부 및 방진 덮개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차량 운행자들에게 미세먼지 다량 발생 지역의 집중관리 필요성과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위반사항 확인시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적법한 조치와 함께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관련 사업장과 고철운반차량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비산먼지 저감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