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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김홍택,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 공동 2위

추엔분감, 9언더파로 1위…보기 없이 샷 이글 2개·버디 5개로 9타 줄여

입력 2024-05-0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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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8번홀 티샷
강경남의 샷.(사진=대회조직위)
강경남과 김홍택이 2024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 상금 13억 원) 2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강경남은 3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전날 1위에서 한 계단 밀렸다.

김홍택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순위를 끌어 올리며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1위에는 촌라띳 추엔분응암(태국)이 이날 보기 없이 샷 이글 2개와 버디 5개로 9언더파 62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자리했다.

장유빈은 이날 2타를 줄여 7언더파 135타로 4위를 달리며 3라운드에 나서 선두 경쟁을 이어간다. 이어 올 시즌 제네시스 상금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이정환은 6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작년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한 정찬민은 3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1오바파 143타고, 67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올 시즌 아시안투어에서 2승을 존 캐틀린(미국)은 이날 3타를 잃어 3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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