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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추석 전 협력사 물품대금 120억 조기 지급

입력 2021-09-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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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올해 2월 열린 르노삼성자동차 2021 협력사 컨벤션 우수 협력사 시상 모습.(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120억원을 17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조기 지급 대상은 78개 협력사며, 예정 지급일보다 최대 8일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급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올해 1월 설 명절에는 72개사 협력사에 약 176억원, 지난해 추석에는 82개 협력사에 약 68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황갑식 르노삼성차 구매본부장은 “코로나19가 이어지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르노삼성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고 있는 협력사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르노삼성차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올해 2월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협력사 컨벤션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업체의 협조와 신차 가격 경쟁력 확보를 강조한 바 있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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