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BTS·블랙핑크, 연일 유튜브 신기록 경신

입력 2020-09-06 11:3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BTSBlackPink
방탄소년단(왼쪽)과 블랙핑크(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연일 유튜브 신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달 21일 공개한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한지 15일 4시간 여 만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접속자 수 300만을 넘기며 역대 최다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24시간 만에 1억 100만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공인받았다. 

 

또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케이팝 그룹 가운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다. 

 

블랙핑크는 케이팝 그룹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13억 뷰를 기록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유튜브에서 13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케이팝 그룹 역대 최초 기록이다.

‘뚜두뚜두’는 지난 2018년 발매한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으로 201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른 바 있다.

신기록 경신기록 속도도 단축되고 있다. 10억뷰에서 11억뷰까지 약 4개월, 11억뷰에서 12억뷰까지 약 3개월이 걸렸으며 12억뷰에서 13억뷰까지 증가하는 것 역시 한 달 가까운 시간이 단축됐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케이팝 그룹이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의 3억뷰 돌파로 통산 13번째 3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블랙핑크도 ‘뚜두뚜두’와 ‘킬디스러브’ 등 10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2편을 배출했다. 여기에 ‘붐바야’ 뮤직비디오도 10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