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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Box]뮤지컬 ‘제이미’ 조권·신주협과 뉴이스트 렌·아스트로 MJ, 다시 돌아오는 ‘전설의 리틀농구단’ ‘6시 퇴근’

[이번주 캐스팅]

입력 2020-04-3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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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제이미
뮤지컬 ‘제이미’에서 드래그 퀸을 꿈꾸는 17세 소년 제이미를 연기할 조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주협, 뉴이스트 렌, 아스트로 MJ(사진제공=쇼노트)

 

뮤지컬 ‘제이미’ 전역한 조권, ‘그 남자의 기억법’ 신주협, 아스트로 MJ와 뉴이스트 렌 그리고 최정원·김선영 외

군 복무를 마친 조권이 드래그 퀸(Drag Queen, 예술이나 오락, 유희를 목적으로 여장을 한 남자)을 꿈꾸는 17세 소년으로 무대에 복귀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제이미’(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 7월 7~9월 11일 LG아트센터)가 한국 초연 캐스팅을 발표했다.

드래그 퀸이 되고 싶은 17세 소년 제이미, 그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엄마 마가렛, ‘로코 샤넬’이라는 전설적인 드래그 퀸이자 드래그 퀸 전문 의상숍 ‘빅토르 시크릿’의 대표로 제이미의 멘토가 돼주는 휴고 등이 풀어가는 성장극이다.  

 

조권과 더불어 뮤지컬 ‘난쟁이들’ ‘어쩌면 해피엔딩’ ‘시데레우스’ ‘스위니 토드’, 연극 ‘트레인스포팅’ ‘생쥐와 인간’ 등 무대와 ‘그 남자의 기억법’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TV를 넘나드는 신주협 그리고 아이돌그룹 뉴이스트의 렌과 아스트로 MJ가 제이미로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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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제이미’ 출연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제이미의 엄마 마가렛 역의 최정원·김선영, 휴고 최호중·윤희석(사진제공=쇼노트)

 

엄마 마가렛 역에는 ‘맘마미아!’ ‘시카고’ ‘빌리 엘리엇’ ‘마틸다’ 등의 최정원과 ‘보디가드’ ‘호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레베카’ 등의 김선영이 더블캐스팅됐다.

제이미의 멘토 휴고는 TV, 스크린을 비롯해 뮤지컬 ‘헤드윅’ ‘그리스’ ‘사의찬미’ ‘형제는 용감했다’ ‘그 여름, 동물원’ 등에도 출연한 윤희석, 뮤지컬 ‘빨래’ ‘여신님이 보고 계셔’ ‘난쟁이들’ ‘로빈’ ‘시라노’ ‘보디가드’ ‘명동로망스’, 연극 ‘데스트랩’ 등의 최호중이 번갈아 연기한다.

MJ와 렌의 뮤지컬 데뷔작이 될 ‘제이미’는 2017년 영국 셰필드에서 초연된 후 2018년 웨스트엔드에 입성해 지금까지 오픈런(끝나는 날짜를 지정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연 중이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어김없이 돌아온 뮤지컬 ‘전설의 리틀농구단’ 안재영·유승현, 김현진·송유택·임진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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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전설의 리틀농구단’ 출연진(사진제공=아이엠컬처)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돈을 뜯기고 왕따에 유령 취급을 당하는 소년 수현이 어느 날 갑자기 귀신들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7월 4~9월 30일 동국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이 뜨거운 여름에 돌아온다.

실수로 조각칼로 손목을 그어 버린 후부터 수현에게 ‘친구’라며 다가온 귀신 승우·지훈·다인, 사라질 위기에 처한 구청 농구단 코치 종우가 그려가는 성장극이다. 2016~2017년 안산에서 시작해 2017년 중국 베세토 연극제 공식 초청, 2018년 대학로 입성 후 매년 공연되며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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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전설의 리틀농구단’(사진제공=아이엠컬처)

유령 취급을 당하다 귀신들의 친구가 된 수현 역에는 2017년 시즌에서 다인으로, 2018년부터는 수현으로 함께 했던 김현진이 다시 돌아온다.

 

더불어 지난해 수현으로 분했던 ‘록키호러쇼’ ‘빈센트 반 고흐’ ‘데스트랩’ 등의 송유택과 ‘여신님이 보고 계셔’ ‘꽃보다 남자’ 등의 임진섭도 다시 돌아온다.

2017년부터 종우로 함께 한 ‘라흐마니노프’ ‘미스트’ ‘니진스키’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의 안재영과 2017년엔 승우로, 2018년부터는 종우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데미안’ ‘리틀잭’ ‘더 픽션’ 등의 유승현이 올해도 수현·승우·지훈·다인을 이끄는 농구 코치로 돌아온다.

2016년 본공연부터 함께 하던 안지환과 개발단계부터 함께 하며 캐릭터 이름이 되기도 했던 곽다인이 다인으로, ‘풍월주’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섬’ 등의 신창주와 ‘러브레터’ ‘그와 그녀의 태그’ 등의 박대원이 자발적인 아웃사이더 상태로 더블캐스팅됐다.

수현에게만 보이는 귀신 승우는 ‘또 오해영’ ‘쓰릴 미’ ‘여명의 눈동자’ ‘빌리 엘리어트’ 등의 구준모·‘사랑은 비를 타고’ ‘뉴시즈’ 등의 조현우가, 지훈은 ‘차미’ ‘지구를 지켜라’ ‘어나더 컨트리’ 등의 황순종과 지난 시즌부터 지훈으로 함께 한 김찬이 번갈아 연기한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농구단’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모래시계’ ‘금란방’ ‘나빌레라’ ‘이토록 보통의’ 등의 박해림 작가, ‘아티스’ ‘오시에 오시게’ ‘섬’ ‘미아 파밀라아’ ‘태일’ 등의 장우성 연출이 함께 한다.

 

뮤지컬 '6시 퇴근'
뮤지컬 ‘6시 퇴근’(사진제공=고스트컴퍼니)

다시 돌아온 플라워 고유진, 새로 합류한 임강성 등 뮤지컬 ‘6시 퇴근’

한때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꿨지만 현실에 순응하며 소심해져버린 비정규직 사원 장보고와 실적 저조로 해체 위기에 처한 홍보 2팀 직원들의 아등바등 공감극 ‘6시 퇴근’(5월 22~7월 26일 고스트씨어터)이 다시 돌아온다.

2018년부터 함께 하고 있는 록밴드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 지난 시즌 새로 합류했던 ‘광염소나타’ ‘아랑가’ ‘달과 6펜스’ 등의 박한근이 싱어송라이터를 꿈꿨던 비정규직 사원 장보고로 돌아온다.

 

더불어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블루레인’ ‘록키호러쇼’ ‘빈센트 반 고흐’ ‘빨래’ 등의 임강성이 장보고로 새로 합류했다.

여행 작가를 꿈꾸는 야무진 최다연 역에는 지난 시즌 합류한 허윤혜를 비롯해 ‘시티 오브 엔젤’ ‘카포네 트릴로지’ ‘정글라이프’ 등의 김소정, ‘왕복서간’ ‘앤’ ‘분노의 포도’ 등의 홍나현이 새로 합류했다.

더불어 박웅와 유환웅, 김다흰이 냉소적인 완벽주의자 윤지석 대리, 이민재·정인지·이주순이 밝고 다정한 인턴사원 고은호를 번갈아 연기한다. 박준후·정휘욱이 베이시스트를 꿈꾸는 쌍둥이 아빠 안성준 대리로 다시 돌아오며 ‘빅피쉬’ ‘시티 오브 엔젤’ 등의 이든이 새로 합류했다. 당당한 싱글맘 서영미 주임에는 간미연·이보라·안지현, 만년 과장 노주연에는 김권·박태성·류경환이 트리플캐스팅됐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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