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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으로 돌아가는 비법 '걷기'

공원에서 열리는 걷기 행사
"'걷기'는 나이 들수록 좋은 최고의 운동법"

입력 2014-10-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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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강북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청춘으로 돌아가는 노인들의 발걸음이 가볍다. (사진 제공 =new1)

 

 

청춘으로 돌아가는 걷기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가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노인 대상 올바른 걷기 운동법을 지도하는 ‘공원 걷기 실천단’을 28일까지 운영한다.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 3주간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슬로건은 ‘흰머리 휘날리며 걸어서 청춘으로’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월드컵 공원에서도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11월 1일 오후 2시 월드컵공원 난지천공원에서 진행되는 ‘모두와 걷기’는 치매·비만을 예방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원 걷기 실천단’, ‘모두와 걷기’에 이은 걷기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6~7주간 건강측정을 통해 내 몸의 변화를 살피는 ‘공원건강실천단’이다. 참가자는 바른 식사와 운동 등 생활 속 건강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을 통해 몸의 변화를 직접 확인한다.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명상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생활 건강 상담도 이뤄진다. 2개 공원에서 각각 20명씩 참여가능하며 참가비는 보라매공원 5만원, 월드컵 공원 2만원이다.

최현실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장은 “나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 중”이라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으로 공원이 제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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