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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사보다 연예기획사? SM C&C, KBS 이예지 PD 영입

중국시장, 글로벌, 뉴미디어 시대에 발 맞춘 콘텐츠 개발확대
‘콘텐츠 기획실’ 신설, 중국 및 글로벌 시장 타깃 영상 콘텐츠 제작 강화

입력 2015-06-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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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이예지 전 KBS PD (사진제공=KBS)

브릿지경제 조은별 기자 = KBS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연출한 이예지PD가 KBS를 퇴사하고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 SM C&C에 둥지를 틀었다. 


SM C&C는 17일 이예지PD 영입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예능 프로그램 및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차세대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이예지PD를 영입함에 따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를 확대 전개한다”고 밝혔다.

SM C&C는 이예지PD를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실’을 신설하고 중국 및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장르와 포맷의 영상 콘텐츠 콘텐츠를 개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예지PD 외 광고, 영화, 게임, 만화, 앱 개발자 등 다양한 콘텐츠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 콘텐츠 개발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SM C&C의 정창환 대표이사는 “중국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방송용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뉴미디어 콘텐츠까지 포괄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콘텐츠에 대한 전략 및 방향 수립부터 제작물 완성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SM C&C만의 ‘독자적인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갖춰 나가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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