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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사이버대가 연 제1회 DCU 아름다운 수상식 단체 모습.(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26일 대학 성산홀(본관) 16층에서 지난 학기 학업성적 및 타인에 모범이 된 학생 47명에게 상장을 전달하는 ‘제1회 2015 DCU 아름다운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교측은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각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35명에게는 성적우수상(각 학과 학년별 1등)을, 학업성적 및 봉사성적까지 높은 12명에게는 DCU인재상을 수여했다.
DCU인재상은 학년 석차 5% 이내 및 한 학기 최소 봉사시간(20시간 이상)을 충족시켜야만 후보에 선정될 만큼 교내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이들 수상자 가운데 서덕미(사회복지학과)·이숙희(상담심리학과)씨는 DCU인재상과 성적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DCU인재상을 받은 김혜봉(한국어다문화학과·46)씨는 평점 4.5만점과 함께 봉사시간 164시간을 기록, 학교를 대표했다.
김씨는 “경산이주노동자센터와 대구결혼이주여성인권센터 등지에서 이주여성들과 다문화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매일 한국어 수업을 하며 봉사를 했다”며 “나중에 졸업하면 좋은 한국어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여기에 계신 수상자 한 분 한 분 이야기가 모두 감동이었다. 여러분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모든 이에게 감동과 귀감이 될 것”이라며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