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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형 동생 역할 해보고 싶은 선배 송중기'

입력 2016-07-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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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중기형과 형제 역활을 하고 싶다는 발언이 뒤늦게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5월 더스타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 선배인 그를 지칭하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보며 많이 배웠다. 내가 그 역할이었다면 중기 형만큼 못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중기 형과 형제 역할을 해보고 싶다. 회사 식구들과 연기도 하고 화보도 찍고 싶다”라며 바람을 나타냈다.  

 

특히 최근 인기가 올라가며 많은 부분이 노출되는 것에 대해선 “배우라는 직업 외의 것들을 궁금해 하셔서 그게 조금 어렵고 속상하다”라며 토로하기도 했다.

 

또 ‘선한 영향력의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감사하다. 선한 사람이 되고 싶어 좋은 생각만 한다. 앞으로도 선한 사람이자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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