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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의 습격] JYP 패밀리, 쇼미더머니 공습 눌렀다

입력 2016-07-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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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_7월1주

 

JYP 패밀리들이 Mnet ‘쇼미더머니’의 공습을 누르고 차트를 장악했다. 10년만에 ‘탈박’에 성공한 원더걸스의 신곡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는 멜론을 비롯해 엠넷·소리바다·벅스 등 전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경쾌한 레게 팝 리듬과 쓸쓸한 감성이 어우러진 노래다.

‘와이 소 론리’는 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베트남 태국 필리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싱가폴 2위, 홍콩 3위, 타이완과 인도네시아에서도 각각 6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아시아를 넘어 노르웨이와 덴마크에서도 8위와 9위를 차지하는 등 북유럽 국가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는 앨범 차트 21위에 랭크됐고 K-POP 차트에서는 앨범 순위 1위에 올랐다.

원더걸스를 ‘탈박’시킨 JYP수장 박진영이 진두지휘에 나선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 열풍도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언니쓰’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민효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결성된 그룹이다.

지난 1일 공개된 ‘언니쓰’의 신곡 ‘셧업’은 공개 6일 차인 7일에도 벅스뮤직과 소리바다에서 2위에 랭크됐다. 멜론차트에서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쾌한 펑크 리듬이 묘한 중독성을 안기며 젊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동안 차트를 줄세웠던 ‘쇼미더머니’ 열기도 여전하다. 가온차트의 다운로드차트 1위는 ‘쇼미더머니’에서 선보인 자이언티의 ‘쿵’이 차지했고 사이먼도미닉·그레이·원이 부른 ‘맘편히’도 2위에 랭크됐다.

글=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인포그래픽=이해인 기자 e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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