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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치단체·경제청 총출동…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 팡파르

송도컨벤시아서 9월 3일까지 18개국 70개 기관 참가

입력 2016-08-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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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시와 전미부동산연합회(NAR)가 주최하는 2016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가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NAR가 미국에서 개최하던 부동산엑스포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작년 필리핀 마닐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부동산엑스포에는 18개국 70개 기관이 참가, 120개 부스를 운영하며 세계 부동산 개발 트렌드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 홍콩법인 존리츠 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주최한다.

주요 참가 기관으로는 중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에이전시 쥐와, 구용부동산개발그룹 등을 비롯해 인천시·인천경제청·인천도시공사·강원도·대구시·포스코건설·SK건설·인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 등이 있다.

동북아시아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라는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NAR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인천은 2016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로 아시아 국가의 민간 부동산 개발 사업은 물론 아시아 국가 국책사업도 수주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세계적인 테마파크 정책, 사례로 배우는 중국시장 접근법, 미래형 랜드마크 부동산 개발, 필리핀 부동산 물결 잡기 등 일반 관람객에게도 도움이 될 부동산 콘퍼런스가 다양하게 열린다.

주최 측은 일반 관람객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자동차·김치냉장고·호텔숙박권 등 15종 1천 점의 경품을 준비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가 인천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엑스포를 주최하는 전미부동산연합회는 세계 66개국 87개 이상의 부동산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으며 회원수가 110만명에 이르는 미국 최대 부동산 협회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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