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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내년까지 VR·AR 펀드 400억 조성

입력 2016-09-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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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시장의 투자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까지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부가 올해와 내년 각각 120억원씩을 출자한다. 나머지 200억원은 민간 자본의 투자를 받는다. 펀드는 한국벤처투자조합 형태로 설립된다.

미래부는 펀드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 출자사업 공고를 내 우수한 펀드운용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다. 자세한 출자 조건과 일정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민경인 기자 mkibrd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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