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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맵 월간 이용자 1000만명 돌파

입력 2016-11-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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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
SK텔레콤이 1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월간 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의 모바일 네비게이션 ‘T맵’의 월간 사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T맵의 10월 한 달간 사용자가 1060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단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로는 최초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집계된 1060만명은 월간 1회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개별 사용자를 의미하는 MAU(Monthly Active User)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사용자 규모가 약 1500만명으로 추정되는 점을 고려할 때 T맵 사용자가 전체 네비게이션 이용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셈이다.

T맵의 MAU는 지난 7월 19일 통신사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개방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 9월 918만명으로 집계됐던 MAU는 10월 한달 사이 142만명 가량 급증했다.

SK텔레콤은 이용자수 증가가 실시간 교통정보 정확도를 높여, 새 이용자를 불러들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판단했다. 10월 이용자 중 약 150만명은 KT나 LG유플러스 가입자로 나타났고,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정확도 역시 높아지면서 사용자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 이해열 T맵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T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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