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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피우진, 네티즌…“대체 뭐라고 못 부르게 하고 난리였나”

입력 2017-05-1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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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지난 17일 문재인 정부 초대 국가보훈처장으로 임명된 피우진 예비역 중령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앞두고 "저는 애국가도 씩씩하게 부르고, 임을 위한 행진곡도 아주 씩씩하게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피 보훈처장은 이날 청와대 인사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보훈은 안보의 과거이자 미래"라면서 "지금 보면 보훈 가족들이 다소 소외감도 느끼고 자기들이 잊히지 않나 많이 걱정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묻는 말에 "인연이 있지는 않다"며 "여성 공직자·장관을 30% 비율로 하겠다고 (문 대통령이) 공약했고, 군 출신이면서 보훈 가족으로 상이군인이기 때문에 발탁하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ove****) 대체 뭐라고 못 부르게 하고 난리였나” “(cin*****) 더 이상은 부르지 못하는 노래, 불러서는 안 되는 노래가 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pns2****) 왜 그렇게 강요 하냐 부르고 싶은 사람만 부르고” “(ARI*****) 임을 위한 행진곡은 매년 들어도 울컥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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