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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사상 첫 7개월 연속 상승…2391.79

입력 2017-06-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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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390선을 지켜내며 사상 처음으로 7개월 연속 상승했다.

3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87포인트(0.16%) 내린 2391.79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6월 수익률은 1.89%다. 2016년 12월(2.17%)부터 7개월째 플러스(+) 수익률이다. 코스피가 6개월 연속 오른 적은 과거 1986년 2∼7월, 2001년 10월∼2002년 3월, 2007년 2∼7월 3차례가 있었지만 7개월 연속 상승은 34년 코스피 역사상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0억 원, 1217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개인은 1103억 원어치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 매수 우위로 총 176억 원어치 순매수됐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이 0.98%, 전기전자가 0.71%, 운송장비가 0.65%, 증권이 0.59% 떨어졌다. 철강금속은 1.28%, 화학은 1.16%, 건설업은 0.93%, 섬유의복은 0.75%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1~5위 종목이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가 0.83% 떨어진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1.61%)를 비롯해 현대차(-0.93%), 삼성물산(-0.34%), 네이버(-1.76%)가 모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04포인트(0.16%) 오른 669.04로 거래를 끝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원 오른 1144.1원에 마감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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