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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자 10명 중 4명 "하반기 분양시장 낙관"

입력 2017-07-19 13:20 | 신문게재 2017-07-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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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앞 아파트 신규 분양 열기 계속
6·19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발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서울 은평구 수색 증산뉴타운 ‘DMC롯데캐슬 더 퍼스트’ 견본주택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연합)

 

아파트 청약예정자 10명 중 4명은 하반기 분양시장을 낙관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21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0.1%가 올해 하반기를 ‘청약하기 좋은 시기’라고 내다봤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보통’이라는 답변이 35%였고, ‘청약하기 좋지 않은 시기’라는 응답은 24.9%로 조사됐다.

하반기 청약 목적은 36.9%가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수요’라고 답했고, ‘투자용’(분양권 전매)이라는 응답은 30.4%, ‘내집마련’은 28.1%였다.

한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GS건설의 ‘자이’가 22.8%로 삼성물산의 ‘래미안’(20.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이어 3위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14.8%)이 자리했다.

6·19 부동산대책 가운데 분양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정책은 ‘전매제한 기간 확대’를 꼽은 응답자가 절반이 넘는 53%에 달했다.

이어 △‘청약조정지역 분양아파트 중도금 대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축소’ △‘조정지역 재건축 조합원 주택공급 수 축소’ △‘조정지역 잔금대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축소’ 등의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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