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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해외송금 서비스 필리핀 전역에 확대 실시

입력 2018-03-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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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초간편 해외송금 서비스 ‘1Q Transfer’의 필리핀 서비스 지역을 필리핀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1Q Transfer’는 송금 수취인 휴대폰번호로 간편하게 송금하고 수취인은 송금 도착 문자를 받은 후 본인이 원하는 수취방법을 선택해 송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로 현재 전세계 80여개 국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필리핀은 지난 2016년 2월 가장 먼저 ‘1Q Transfer’ 서비스가 실시된 지역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송금이 가능하고 수취인은 필리핀 현지은행이나 2000여개의 점포망을 보유한 현지 송금전문수취 점유율 1위 업체인 Cebuana의 지점 중 본인이 원하는 곳을 선택해 송금액을 수령할 수 있었다.

또한 현지 송금전문수취 점유율 2위 업체인 M.Lhuillier와도 시스템 연계구축을 추가함에 따라 은행 이용율이 특히 낮은 필리핀에서 ‘1Q Transfer’ 서비스의 신속성과 손님 편의성이 대폭 제고됐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본부 관계자는 “필리핀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유력 기관 및 회사들과 다양한 형태의 업무 제휴를 계속 추진할 것이다”며 “1Q Transfer 외에도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영역의 확대를 통해 미래금융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lm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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