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아르테코리아 |
이 특허기술은 공공미술 벽화에 대한 관공서 및 민간 기관의 수요를 상당부분 흡수할 수 있는 기술로 향후 공공미술 벽화사업에 대한 일대 혁신을 이룰 전망이다.
벽화의 취지나 사업의 필요성은 다수가 공감하나 영속성이 떨어져 짧게는 2~3년, 길어도 4~5년 이상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흉물로 변해버리고 개보수를 필요로 하는 등 꾸준한 관리 문제로 인해 사업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다.
(주)아르테코리아의 특허기술은 자외선과 햇빛에 손상되지 않게 하는 기술 및 특수 필름, 유리 등의 재료를 활용해 기존 벽화 작업과 차별성을 둔다. 아울러 사업비에 따라 과정을 일부만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반영구적 변화 제작은 물론 시기에 따라 작품을 수시로 교체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유일의 공공미술 방송 프로그램 ‘DNA 코리아’ 시리즈를 활용해 인기 연예인들이 벽화제작에 직접 참여하거나 지역 관광상품 개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예술 홍보 마케팅 사업이 가능하다. (주)아르테코리아 측 관계자는 “저변의 확대 차원에서 사업비의 최소화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