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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당선자 “대구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열겠다”

40.73%(46만4296표) 획득

입력 2018-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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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당선자 “대구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열겠
13일 강은희 선거사무소에서 강 후보(가운데)가 대구시교육감에 확정된 후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사진 = 강은희 선거사무소)

 

6.1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 후보 중 유일한 여성인 강은희 후보가 대구시교육감에 당선됐다.

14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 당선인은 46만4296표(40.73%)를 획득해 43만4235표(38.09%)를 받은 김사열 후보를 이겼다. 홍덕률 후보는 24만1285표(21.16%)를 얻었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참여한 총 유권자 204만7285명 중 117만2217명이 참여해 투표율 57.26%를 나타냈다.

강 당선자는 “오늘은 우리 모두에게 정말 기쁜 날이다”며 “대구 교육의 자존심을 지켰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를 기대하는 모든 분의 꿈이 이뤄졌기 때문이다”며 “지난 선거운동 기간에 저를 만나 대구교육의 미래를 함께 걱정해 주신 많은 시민의 염원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저의 당선은 안정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구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달라는 시민의 엄중한 요구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이 요구하신 대구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위해 제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감 혼자만의 힘으로 산적한 교육문제를 다 풀 수는 없다”며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대구교육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저와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대구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가 돼 아이의 꿈이 영글어가고, 학부모의 걱정이 줄어들며, 선생님이 보람과 신명으로 가르치는 대구교육을 만들어가자”고 피력했다.

대구 = 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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