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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각급학교에 진로심리, 상담 등 별도 공간 설치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8개교 조성

입력 2018-06-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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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5일 올해 진로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교과형 진로활동실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로활동실은 진로교과수업,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진로동아리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진로교육 전용 공간을 말한다.

올해 도교육청은 4억1000만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괴산중학교 외 13개교, 서전고등학교 외 7개교, 총 22개교의 사용하지 않는 빈 교실을 진로활동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2016년, 2017년 각 8개교씩 지원한 것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전체 중,고등학교 중 173개교에 진로 활동실이 설치된다.

중학교는 전체 127개교 중 103개교(81.1%)가, 고등학교는 전체 84개교 중 70개교(83.3%)에 진로활동실이 조성되는 셈이다.

도 교육청은 중, 고등학교에 80%이상의 진로활동실을 조성하게 됨에 따라 진로, 진학정보, 진로상담, 취업지원 등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미 조성된 중 ,고등학교와 신설학교 등에 진로활동실 100%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송태석 기자 01146620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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