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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정청 혼연일체로 민생안정·경제활력·국민안전 지킬 것”

입력 2018-12-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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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 씨와 관련, “위험의 외주화로 여러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김 씨의 안타까운 일에 대해 우리 당이 적극 나서 대처해야 할 것 같다”며 “이번 주 당 민생연석회의 주관으로 당정 협의를 하고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당정청이 혼연일체로 민생안정과 경제활력·국민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주에도 의원들이 현장을 찾는 ‘청책(聽策)투어’를 이어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주엔 망원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를 했고, 저도 강일 행복주택에서 청년·신혼부부 주거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이번주는 혁신성장의 현장인 구미산단을 방문하고, 서울대 어린이병원, 내포신도시, 접경지역 등을 방문해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의원 워크숍을 열고 결과를 공유한 뒤 당정협의를 통해 입법과제와 정책과제를 검토해 당정 간 협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대표는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렵게 만들어진 자리인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선거법 관련한 여러 가지 논의를 충분히 해서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민생입법을 통과시키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내년 학부모들의 걱정을 방지하기 위해 유치원3법이 꼭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초연금법·안동수당법 등 세출 연계 법안과 민생경제 법안이 꼭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택시업계와 카풀 상생 방안에 대해 “사납금 폐지와 완전 월급제 도입을 당 태스크포스(TF)에서 잘 살펴서 당정협의를 이번 주에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예진 기자 syj.02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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