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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 “인피니트 형들, 겉은 뾰족-속은 달콤한 파인애플”…장희령과 키스신 언급

입력 2019-03-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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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종 (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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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종 (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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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종 (bnt 제공)

 

인피니트 멤버 성종이 개인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bnt 측은 12일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성종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성중은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와 네이비 팬츠로 장난꾸러기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버건디 터틀넥에 슬렉스로 어딘가 몽환적인, 은은한 섹시함을 뽐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올 화이트 룩으로 변신한 무드에서는 내리쬐는 햇볕과 어우러져 완벽한 순수함을 보여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성종은 6개월째 진행하고 있는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해 “라디오 첫 날부터 생방송으로 진행해 굉장히 떨렸던 기억이 있다. 첫 일 주일은 어떻게 방송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라며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폴킴 씨부터 박효신 선배님, 배우 중에는 송혜교 선배님부터 전지현, 하정우 선배님까지 모두 모시고 싶다”며 열혈 DJ의 모습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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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종 (bnt 제공)

 

이어 얼마 전 정극 ‘갑툭튀 간호사’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그는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감독님의 꾸준한 러브콜과 매력적인 대본 내용에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감독님이 예전 내 모습을 굉장히 해맑고 선하게 보셨다고 하시더라. 이미지 변신을 제대로 시켜주고 싶으셨다고 하셨고 함께 작품을 하면서는 내 눈빛 연기를 칭찬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상대역 장희령과 빗속 키스신을 촬영한 것이 당황스럽지만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전한 성종은 “한 번은 장희령 씨에게 일방적으로 화를 내는 장면이 있었는데 대사 분량이 굉장히 길었다. 2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을 NG 없이 한 번에 오케이를 받아서 감독님께서 손뼉을 쳐 주셨다. 가장 보람찬 기억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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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종 (bnt 제공)

 

멤버들의 도움이 있었냐고 묻자 “인피니트 멤버 중에 연기자로 변신한 형들이 많지 않나. 발음에 대한 조언을 해 주고 대본 리딩을 같이 해 주는 등 많은 걱정과 조언을 해 줬다”며 돈“파인애플 같은 형들이다. 겉은 뾰족하고 딱딱해 보이는데 속은 달콤하고 상큼하다”며 멤버들에 대한 우정을 과시했다.

남자 아이돌이라면 피할 수 없는 군대로 인한 공백기에 대해 “입대 계획은 아직 확실하지 않은데 여러 플랜을 고민 중”이라며 “동반 입대를 생각한 적도 있지만 그건 여러 여건상 무산됐고 아직 시간이 좀 있어서 여러 방면으로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눈에 띄는 후배로 ITZY(있지)와 골든 차일드, 러블리즈를 꼽은 성종은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MBC ‘라디오 스타’를 꼽으며 “데뷔 초 ‘세바퀴’에 출연했을 때 김구라 선배님이 나를 굉장히 좋게 봐 주셨다. 그 후로 ‘라디오 스타’에서 나를 많이 언급해주신 걸 봤었는데 언젠가는 재회하고 싶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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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종 (bnt 제공)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 생각한 목표는 좀 큰 계획인데 10년, 그 이후에도 꾸준하게 사랑받는 장수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다. 10년 후에도 지금 맡은 라디오를 비롯해 뭘 하든 장수하는 프로그램을 꾸려가고 싶다”는 말로 앞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미래를 예고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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