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 |
올해 시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20개사 이상을 선정해 지역경제를 이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해형 강소기업은 본사나 주사업장이 김해시 내에 소재하고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는 중소기업에 기업당 5000만원을 직접 지원해 R&D, 마케팅, 지식재산, 컨설팅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2.5%p 이차보전 2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농협과 경남은행은 연간 각각 1000억원까지 최대 1.2p 대출금리로 우대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연간 3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과 함께 보증료를 최대 0.3%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
경남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의 지원도 뒤따른다.
경남중기청은 연구혁신(R&D)기획역량 강화교육과 전무가 코칭, 원스톱 기업지원 비즈니스 링크지원과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정 때 가점을 부여하는 등 행정지원을 한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신규 대출 시 최대 0.3% 금리우대와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우선심사, 업종별 전문가를 통한 사후 기업관리를 한다. 코트라는 상담회와 수출전문위원 1:1 상담을 지원한다.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해=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