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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강원 산불 피해주민들에게 성금 전달

이 총장과 학생대표 속초시정 방문, 성금 535만원·쌀 430kg 전달

입력 2019-04-29 10:00 | 신문게재 2019-04-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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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강원 속초 시청을 방문한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과 학생대표 등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텍(한기대. 총장 이성기)는 지난 26일 강원 속초시청을 방문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기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학생대표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총장 취임식에서 기증받은 사랑의 쌀 430kg 과 모금한 성금 535만원을 전달했다.

코리아텍은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교직원들이 4월 급여에서 1만원씩 자율적으로 공제한 금액 261만원, 학생 모금 116만원, 생활협동조합 직원 58만원, 최고지도자과정 26기 100만 원 등 총 535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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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총장과 학생대표 등이 강원 속초 시청을 방문해 쌀을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기 총장은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산불지역에 대학 구성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 등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우리대학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사회에 대한 관심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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