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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기금 선물시장 거래량 사상 최대…“시장, 7월 금리인하 확신”

입력 2019-06-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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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동결 후 기자회견하는 연준 의장…향후 인하 가능성 시사
19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


선물시장에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7월 기준금리 인하에 베팅한 선물 거래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시장이 7월 금리인하를 확신하고 있다는 의미다.

21일 CNBC에 따르면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방기금 선물 거래는 129만3459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22일 시점에 오는 7월 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인하가 단행될 확률은 67.7%,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32.3%였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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