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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벳: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힐링 동화

입력 2019-06-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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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벳: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 /네이버 영화 캡처

 

24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스피벳: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늘 24일(월)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0시 50분까지 영화채널 CGV에서 '스피벳: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이 방영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스피벳: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는 영화 '아멜리에'의 메가폰을 잡았던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이 어른들을 위한 힐링 동화 이다. 평점은 네이버 기준 9.10을 기록했다.

 

1991년 '델리카트슨 사람들'로 데뷔한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은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에일리언4' 등의 작품으로 그만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구축해나가며 전 세계 평단과 영화 팬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스피벳: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은 어른스러운 천재 발명가인 동시에 워싱턴에는 꼭 '곰돌이 조조'를 데려가야 한다는 10살 소년 스피벳은 관객들로 하여금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다양하고 풍부한 감성들로 재창조한 미국 시골 몬테나의 풍경은 마치 그림 동화처럼 펼쳐진다. 꿈을 향해 미국 대륙을 횡단, 홀로 워싱턴까지 가는 용감한 도전을 하는 스피벳의 모습을 보며 그에게 응원을 보내는 동시에, 관객들 역시 지친 삶 속 응원을 받는 것 같은 느낌에 빠진다.

 

'스피벳: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은 공개 후 해외 평단으로부터 "장 피에르 주네의 장기가 100% 발휘된 완벽한 영화"(Variety), "시간을 초월한 마법 같은 감성을 불러 넣은 영화"(Georgia Straight), "당신이 장 피에르 주네 영화에 바라는 모든 것. 꿈과 같은 이야기, 사랑스러운 괴짜 캐릭터"(Mountain Xpress), "빛나는 동화 같은 이야기에 관객들은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다"(Urban Cinefile), "'아멜리에'를 사랑했던 이들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The List) 등 극찬을 받았다.

 

'스피벳: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는 지난 2017년 11월 16일 개봉했다.

 

 

유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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