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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평균 경쟁률 11.6대 1로 1순위 접수 마감

매물 귀한 중대형 프리미엄 전용단지로 구성해 소비자에게 인기

입력 2019-08-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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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평균 경쟁률 11.6대 1로 1
월배 삼정 그린코아 카운티 투시도. (사진제공=삼정기업)
8일 실시한 대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1순위 청약 결과 19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 219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1.6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모든 타입이 84㎡ 초과 단지로 구성돼 청약자격도 예치금 700만원 이상의 청약통장만 신청 가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경쟁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대구지역 청약예금의 통장가입비율을 보면 102㎡ 이하가 78%의 가입비율을 보였지만, 102㎡ 초과가 가능한 청약통장 가입비율은 22%로 나타났다.

지역의 부동산 업계에서는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의 뜨거운 청약 열기는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108㎡와 121㎡의 중ㆍ대형으로만 구성한 프리미엄 전용단지 △입주민의 품격에 맞는 세련된 인테리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개방감과 상징성이 돋보이는 시그니처 외관디자인 △법적 기준을 넘는 세대당 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등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월배, 월성지구의 중소형의 평균 시세차익보다 2배 가까운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중ㆍ대형으로만 구성한 데다, 청계천을 설계한 서안(주)의 정영선 대표의 조경설계도 뜨거운 청약열기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 세대가 85㎡ 초과로 100% 추첨제로 청약이 진행된 만큼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청약통장이 몰린 면도 없지 않다” 며 “청약열기가 뜨거운 만큼 계약까지 순조롭게 갈 것”으로 예상했다.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대구 달서구 대천동 51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1168㎡에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108㎡ 72세대 △121㎡ 130세대 등 모두 202세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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