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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출연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살인의 추억' 광팬"

입력 2019-09-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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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크리스 에반스가 '설국열차'에 함께한 봉준호 감독을 극찬했다. 

최근 방송한 ‘MBC 스페셜-감독 봉준호’에서는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 감독의 ‘설국열차’에 출연했던 크리스 에반스(사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크리스 에반스는 "저는 작품을 선택할 때 감독을 제일 우선시 한다. 왜냐하면 감독이 영화의 시작과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봉준호는 대단하다. ‘살인의 추억’ 광팬이기도 하지만 특히 ‘마더’를 재밌게 봤다. 비극적인 이야기 안에 사람의 정서가 녹아 있더라. 대단했다. 봉준호가 저를 선택했는데 제가 안 할 수 있겠나”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봉 감독은 2000년 ‘플란다스의 개’로 데뷔했다. 이후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홀렸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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