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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김현미 국토부장관 만나 현안사업 건의

국토부-기초지자체 도시문제 정책협의회 참석

입력 2019-12-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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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장관
윤화섭 안산시장은 ‘제1회 국토교통부-기초지자체 도시문제 정책협의회’에 참석,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광역교통 및 도시문제 등 안산시 현안 과제에 대한 정책 건의를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회의는 도시화에 따른 주거·도시·교통문제 등을 해소하고 포용국가 실현을 목표로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위해 국토부 주관으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 안산시를 비롯한 인구 50만 명 이상 전국 14개 지자체장이 참석, 각 지자체가 갖고 있는 관련 현안을 국토부에 건의하며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윤화섭 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토지매입비 지원, 노후 산단 혁신계획 수립 지원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토부의 다양한 사업과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 추진 방침에 적극 공감하고,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전달 및 협력체계 강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윤 시장은 아울러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추진되는 장상지구 공공주택 조성사업과 관련, 국토부가 발표한 광역교통대책에 대해 예상 정체구간 입체교차로 지하화와 상부공간을 활용한 광장 및 공원조성을 건의, 원형로타리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규제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안산시처럼 매입-전세 임대주택이 많은 과밀지역에 대해서는 부대복리시설 설치 시범사업 등을 통한 거주여건 개선으로 한층 보편화 된 주거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주거·도시·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이 체감하고 지역이 주체가 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 할 것이다.”며 “건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시장은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집행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안산시 주거·도시·교통 등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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