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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전 남편 미키정 아빠 등극 소식에 "축하해" 댓글

입력 2020-07-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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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미키정
사진=하리수, 미키정 인스타그램
국내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전 남편 미키정의 아빠 등극 소식을 축하했다.

미키정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축복, 내년에 아빠, 소중한 가족, 12주차, 사랑이”라는 소식과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하리수는 “축하해”라고 댓글을 통해 직접 축하했다.

두 사람은 2007년 5월 결혼했다. 이후 경제적 어려움과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2017년 5월 합의 이혼했다.

미키정은 지난해 11월 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년 6개월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리수는 오는 10일 첫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에 참가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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