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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물산, 코스피서 동반 강세

입력 2020-08-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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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장 증설 소식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물산이 동반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4000원(3.62%) 급등한 11만4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물산의 주가는 이날 오전 장중 11만7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2만원(2.49%) 오른 82만4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 증설 소식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은 장중 84만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87만원에서 9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이동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 증설로 상업화 의약품 생산 비중 역시 확대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은 향후 40%대 중반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실적은 총 6개 부문(건설·상사·패션·레저·식음·바이오)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건설과 바이오 중심의 이익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예상하는 패션 및 레저 부문의 흑자 전환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한 1조1600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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