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코로나19 신규 확진 583명… 수도권 400명,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논의

입력 2020-12-05 10:4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20120301000218500008871
(연합뉴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플러스 알파(+α) 조치 연장에 대한 논의를 앞둔 가운데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600명대에서 감소한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3명 늘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만6915명이 됐다.

전날 629명보다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하루 만에 500명대로 소폭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영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은 559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231명, 경기 15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은 400명이다. 비수도권은 총 159명으로 지역별로 부산 29명, 경남 27명, 충북 18명, 전북 17명, 경북 16명, 대전·충남 각 10명, 강원 9명, 대구 7명, 광주 6명, 세종·전남 각 4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경기(7명), 서울(4명), 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9명, 러시아 6명, 인도네시아·일본 각 2명, 스리랑카·인도·벨라루스·스웨덴·영국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16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회의를 열고 수도권 2단계+α 조치 연장 또는 2.5단계 격상 여부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