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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코로나19 음성 판정…"확산 우려 활동 종료"

입력 2021-07-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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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활동을 종료한다.

8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7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멤버 전원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아티스트, 스태프 보호 차원에서 후속곡 ‘풀 파티’ 활동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걱정해 주신 팬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7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파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멤버들과 소속사 직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멤버 전원 이날 오후 음성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 신드롬 이후 ‘치맛바람’으로 가요계에 복귀했고 후속곡 ‘풀파티’로 활동을 이어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이후 활동은 취소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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