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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ERiD-아이디엘, '깨디와 한글마법사' 개발

입력 2021-08-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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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디 국민대
난독학생 학습 프로그램 ‘깨디와 한글마법사’. (자료제공=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ERiD)는 교육연구개발 벤처기업인 아이디엘과 함께 ‘깨디와 한글마법사’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깨디와 한글마법사‘는 난독학생의 언어학습문제 극복을 위한 전문교육용 한글파닉스(Phonics) 교수학습 프로그램으로, 난독 현상 예방 및 해소에 필수적인 음소인식과 파닉스 학습 등을 제공한다.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했으며 학습성취도 모니터링, 자율학습, 복습활동 등을 탑재했다.

ERiD센터는 국민대 난독증교육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올해 하반기 전국 교육청과 학교, 학습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깨디와 한글마법사 자율학습플러스 G1’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심화 난독증 학생에게 진단 및 기본학습코스(3~4개월)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RiD 센터장을 맡고 있는 양민화 국민대 교수는 “전국적으로 난독현상을 경험하는 학생들은 전국 학령기 학생의 10~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국민대 ERiD는 난독증·난독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깨디와 한글마법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대 ERiD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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