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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쏘나타 50대 한정 판매

입력 2021-09-07 08:54 | 신문게재 2021-09-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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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 정측면
현대자동차는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등장한 쏘나타를 모티브로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영화 개봉일인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한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N 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인 ‘더 블랙’을 50대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쏘나타 N 라인은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영화 개봉일인 9일에 맞춰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을 판매해 마케팅 요소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쏘나타 N 라인 프리미엄 트림을 기반으로 영화 주인공인 ‘스네이크 아이즈’ 캐릭터에서 디자인을 착안했다.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요소를 더한 점이 차별점이다.

전면부는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으며, 다크 크롬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과 강렬한 색상의 레드컬러 포그램프 가니쉬(장식)를 더했다. 측면부는 매트블랙(무광 검정) 색상의 19인치 휠, 도어 핸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이 레드컬러 브레이크 캘리퍼와 시각적 대비를 이룬다. 후면부는 현대차 엠블럼과 쏘나타 레터링에 다크 크롬 색상을 입혀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사진 2)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 후측면
현대자동차는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등장한 쏘나타를 모티브로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영화 개봉일인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한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실내 디자인은 나파가죽 스웨이드 시트부터 앞좌석 통풍시트, 운전석 전동 시트,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이 주된 특징이다.

운전 편의 안전 기능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다. 현대차의 지능형 안전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차량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3568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말까지 현대차 고양 오토스퀘어에서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을 전시한다. 14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콘텐츠 리뉴얼을 하면서 해당 차량을 새롭게 업데이트한다. 제페토 이용자는 ‘드라이빙 존’이나 ‘다운타운’ 등 인기 맵(공간)에서 시승이 가능하며 ‘비디오 및 포토 부스’에서 나만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더욱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쏘나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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