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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제79회 AFPK 합격자 1003명…최근 3년래 최다”

입력 2021-09-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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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K 수석합격자 최태석(왼쪽) 씨와 이성준 씨가 14일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한국FPSB는 제79회 재무설계사(AFPK) 자격 시험에서 1003명의 합격자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1명이 증가했으며, 최근 3년 이내 최다 인원의 합격자다.

금융사 중 증권업의 접수 비중은 17.4%로 전년 동기 대비 14.9%포인트 늘었다. 대학교별 합격자 수는 영남대학교에서 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민대학교와 전북대학교에서 각각 22명,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21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금융사 중에서는 신한금융투자 응시자 561명 중 180명이 합격했으며, 상위 합격자 20위(49명) 내에도 22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신한금융투자 다음으로는 삼성생명(21명), 국민연금공단(15명), 국민은행(13명), 우리은행(12명) 순으로 집계됐다.

수석합격자는 일반 부문에서 최태석(55세·남)씨가, 대학생 부문에서는 건국대학교 이성준(25세·남)씨가 차지했다.

올해 마지막 AFPK 자격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 시험 날짜는 11월 27일이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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