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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송도국제도시내 글로벌 대학의 인적자원, 인프라 활용, 중소기업 해외진출 돕기로

글로벌 4개 대학과 협업…현지 시장에 적합한 제품 출시

입력 2021-10-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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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 타워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전경. 인천TP제공.

 

인천테크노파크가 한국뉴욕주립대 등 송도국제도시내 글로벌대학의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글로벌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TP는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등 4개 대학의 글로벌 인재 등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기업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기술을 갖춘 인천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안착을 위해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13개 새내기 기업이 현지화 전략을 짤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 매칭 프로그램 사업’을 벌이고 있다.

기업과 글로벌 대학의 인재를 연결, 해외시장조사부터 해외 경쟁사 및 사용자의 경향 분석, 현지 소셜미디어 통계분석을 통한 해외시장 선호도 조사 등 알찬 정보를 폭넓게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 교수진과 글로벌 대학 학생들로 꾸려진 연구회 팀이 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분석, 해외시장에서 통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찾도록 돕는 ‘글로벌 현지화 제품 및 서비스 연구회 사업’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SW융합기업 ㈜우리아이들플러스가 발포형 화장품을 개발, 미국과 유럽 수출에 성공하는 등 지원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 우수 인재와의 협업으로 해외 현지 시장에서 통할 경쟁력 있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업”이라며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기술을 갖춘 인천지역 기업이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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